실내 수영을 시작하고 나서 종아리 털이 자꾸 신경 쓰였어요. 그래서 부산 서면 쪽 케이 왁싱 앤 아로마에 다녀왔는데, 남자 혼자 왁싱샵 들어가는 게 처음이라 문 앞에서 한 번 서성였어요 ㅋㅋ
생각보다 금방 끝났고, 다음 날 아침에 제 다리 보고 제가 더 놀랐어요.
예약은 뷰티픽에서 샵 보고 문자로 잡았어요. 들어가니까 남자 손님도 꽤 온다고 먼저 말해 주셔서 긴장이 좀 풀렸어요. 털 길이 한번 봐 주시고 바로 시작했는데, 첫 장 뜯을 때는 솔직히 소리가 났어요 ㅋㅋㅋ 그다음부터는 익숙해져서 휴대폰 보면서 받았어요.
사진은 케이 왁싱 앤 아로마에서 전후로 찍어 주신 거예요. 왼쪽이 들어갈 때, 오른쪽이 나올 때예요. 끝나고 나서 뜨거운 물이랑 꽉 끼는 바지는 하루 이틀 피하라고 알려 주셔서 그날 저녁 샤워는 미지근하게만 하고, 다음 날 수영은 하루 쉬었어요.
나오면서 다음엔 팔도 하겠다고 말해 버렸는데 집에 와서 생각하니 팔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시작이 반이라더니 다리 한 번 하고 나니까 왁싱샵 문턱이 확 낮아지긴 했어요.
수영장에서 종아리 신경 안 쓰이는 게 제일 좋았어요. 다음 예약은 털 올라오는 거 보고 잡으려고요. 케이 왁싱 앤 아로마 정보는 홈페이지랑 뷰티픽 샵 페이지에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