입소문

이 글은 업체 사정에 따라 비공개될 수 있어요. 필요한 정보는 미리 캡처해 두세요.

반차 내고 태자신당 다녀온 동기, 점심 짬뽕 앞에서 다 털어놨다

서울

같은 팀 동기가 오전 반차를 냈어요. 병원인 줄 알았는데 점심에 보니 태자신당 다녀왔다고 하더라고요. 그 친구 입에서 그런 데 이름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.

회사 근처 중국집에 갔어요. 동기는 짬뽕, 저는 잡채밥. 둘이 왔으니까 탕수육은 작은 거 하나. 그렇게 시작했는데 동기가 얘기를 시작하니까 젓가락이 안 멈췄어요.

오징어와 숙주를 올린 짬뽕 한 그릇꽃무늬 접시에 담긴 잡채밥

팀 옮기는 문제였대요. 위에서 제안이 왔는데 가면 고생이고 안 가면 남는 게 없고. 태자신당에서는 가라 마라 대신 지금 팀에서 제일 마음에 걸리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셨대요. 동기가 이름을 말했더니, 그 사람 때문에 가는 거면 가서도 똑같은 사람 만난다고 하셨다고.

그 얘기 듣는데 제 짬뽕도 아닌데 괜히 국물을 떠먹었어요. 남의 떡이 커 보인다더니 동기 짬뽕이 자꾸 커 보여서요 ㅋㅋ

양배추 채와 목이버섯을 올린 탕수육흰 접시에 담긴 오이무침

탕수육이 금방 없어져서 큰 걸로 하나 더 시켰어요. 처음부터 큰 거 시켰으면 됐을 걸, 하면서도 둘 다 소스에 찍는 손은 바빴어요. 오이무침까지 두 번 리필했으니 말 다 했죠 ㅋㅋㅋ

동기는 결국 팀을 옮기기로 했대요. 사람 때문이 아니라 일 때문에 가는 거면 괜찮다고 했다면서요. 그 차이가 뭔지 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, 태자신당 다녀온 사람 얼굴이 원래 그런 건지 동기 얼굴은 아침보다 편해 보였어요.

사무실 들어가기 전에 동기가 태자신당 문자로 예약하는 법을 알려 줬어요. 생년월일하고 궁금한 거 한 줄이면 된다고. 저도 올해 안에 한 번은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. 물어볼 게 하나 있거든요 ㅋㅋ

태자신당 · 태자신당 후기 · 서울 점집 · 서울 신점 · 서울 점집 후기 · 직장인 점집 · 팀 이동 고민 · 서울 용한 점집

문의하기

광고 협찬·정보 수정·기타 문의